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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붉은수돗물’ 사태에 뉴보텍 등 ‘수도관 관련주’ 강세

증권 입력 2019-06-17 10:09 수정 2019-06-17 10:13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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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가 장기간 이어지며 인천 서구주민들이 재난지역 선포를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수도관 관련주가 강세다.
17일 오전 10시 3분 현재 뉴보텍은 전 거래일보다 13.97% 오른 1,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산애강 5.86%, 시노펙스 4.37% 상승을 기록 중이다.
전날 인천서구 수돗물피해 주민대책위원회(준)는 집회를 열고 “서구·중구 영종·강화 등 수돗물 피해 마을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중앙정부 총괄 컨트롤타워가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노후 수도관 교체 등을 요구한 주민들은 “요구사항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계속적으로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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