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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발탁’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경제·사회 입력 2019-06-17 14:45 수정 2019-10-30 09:53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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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 서울중앙지검장은 17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여러 가지 잘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 지명자는 지명 발표 직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많이 도와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그는 검찰 수사권 조정이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검찰 개혁안과 관련한 질문에는 차차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자는 이날 평소와 다름없이 서울중앙지검에 출근해 집무실에서 업무를 처리했다. 대검찰청은 이른 시일 내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을 마련해 청문회에 대비할 계획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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