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세미, 삼성전자 AI 핵심기술 ‘NPU’ 역량 집중 소식에 상승
증권 입력 2019-06-18 11:29
양한나 기자
알에프세미가 삼성전자의 NPU((Neural Processing Unit, 신경망처리장치) 사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다.
18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알에프세미는 전 거래일보다 3.50% 상승한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NPU 분야 인력을 2000명 규모로 10배 이상 확대하고 ‘차세대 NPU 기술’ 강화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NPU(Neural Processing Unit)’는 인공지능의 핵심인 딥러닝(Deep Learning) 알고리즘 연산에 최적화된 프로세서로,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핵심 기술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향후 모바일부터 전장, 데이터센터, IoT(사물인터넷) 등까지 IT 전분야로 NPU 탑재를 확대할 계획이다.
알에프세미는 삼성전자의 1차벤더 협력업체로 인공지능에 필수적인 음성인식용 마이크로폰(ECM) 칩을 공급하고 있다. ECM 칩은 사람의 음성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반도체로 인공지능, 자율주행 및 전기차에 있어 핵심 반도체 부품으로 알려져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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