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비사업 아파트 19만 가구 공급…2000년 이후 역대 최대
부동산 입력 2019-06-21 08:31
수정 2019-06-21 17:07
정창신 기자
삼호가 서울 은평구 응암4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e편한세상 백련산’ 단지 조감도. / 사진제공=삼호
올해 전국에서 공급되는 정비사업 아파트는 사상 최대 물량이 될 전망이다. 21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했거나 분양예정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19만3,724가구로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역대 최대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6만3,168가구 △경기도 4만6,921가구 △부산광역시 2만5,679가구 △인천광역시 1만3,169가구 △대구광역시 1만1,549가구 △광주광역시 1만842가구 △경상남도 4,767가구 △전라북도 4,541가구 △대전광역시 4,460가구 △울산광역시 3,254가구 △강원도 2,161가구 △충청북도 1,368가구 △충청남도 1,186가구 △경상북도 659가구 순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올해 전국적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주거환경이 급격히 개선되는 지역들이 늘어날 것”이라면서 “정비사업을 통해 대규모 아파트 타운이 들어서면 일대에 다양한 인프라나 학군 등이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원주시, 불법 야시장 행위 법과 원칙 강력 대응
- 2 BPA, 日 골든위크 맞아 '일본 여행객 환영 행사'
- 3 부산시, 17일까지 '2024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 공모
- 4 ㈜유플러스아이티, 장애인 선수단 운영기업 선정
- 5 내방니방,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네스트’ 15기 기업 최종 선정
- 6 더블역세권 입지 소형주택 ‘강동 리버스시티’ 분양
- 7 베스트텍, 2024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선정
- 8 소진공, 5월 어린이날 맞이 ‘사랑의 빵’ 나눔 실천
- 9 쿠팡이츠, 요기요 앱과 격차 더 벌렸다
- 10 쿠팡, 1년에 한번 가전디지털 ‘세일어택’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