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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출생아 수 2만6,000명…37개월째 최저 기록

경제·사회 입력 2019-06-26 12:52 수정 2019-06-26 15:59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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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출생아 수가 또다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9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00(6.1%) 줄어든 26,100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6.2명이었다.

 

4월 출생아 수는 1981년 월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적었다. 월별 출생아 수는 계절·월 선호도 영향을 받아 통상 전년 동월과 비교한다.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는 201512월부터 41개월 연속 감소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 가운데 20164월 이후 37개월간은 연속으로 최저기록 경신이 이어졌다.

 

4월 사망자 수는 23,900명으로 1년 전보다 100(0.4%) 감소했다. 조사망률은 5.7명이었다. 사망자 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가분은 2,200명이었다. 이 역시 1981년 집계 시작 이후 4월 기준으로 최저치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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