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첫 취업한 청년 27.7%, 최저임금도 못 받아
입력 2019-07-16 16:27
수정 2019-07-16 19:44
김혜영 기자
청년층(15~29세) 100명 중 28명은 처음 취업할 당시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청년층이 졸업 후 첫 취업 때 받는 임금은 100만~150만원 미만이 27.7%, 150만~200만원 미만 34.1%, 200만~300만원 미만이 18.1%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최저임금이 월간 기준으로 157만3,770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100명 중 28명은 최저임금도 못 받은 셈입니다.
통계청은 “청년 일자리에 아르바이트, 임시직, 상용직 등을 모두 포함한 반면 이들이 하루 몇 시간 일했는지 여부는 조사되지 않아 최저임금을 곧바로 대입해 비교하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강원랜드, 2024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생 모집
- 3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4 휴니드, 강원권 정비지원센터 개소…“성과기반 군수지원체계 마련”
- 5 삼성전자, MSI 열리는 中 청두서 T1과 오디세이 체험 행사 열어
- 6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
- 7 뉴패러다임, 생성형 AI 활용 실무·피칭 스킬업 교육 프로그램 성료
- 8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9 예스티, 1분기 영업익 25억…전년비 1,090% ↑
- 10 고금리에 4대 금융 카드사 실적 '희비'…신한·하나·국민은 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