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큐브, ‘은나노와이어’ 개발 부각에 강세…삼성 폴더블폰 8월 출시 전망
증권 입력 2019-07-23 13:19
양한나 기자
삼성전자가 첫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준비를 마쳤다는 소식에 원익큐브가 관련 소재 개발 부각에 상승세다.
23일 오후 1시 14분 현재 원익큐브는 전 거래일보다 2.99% 상승한 2,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M아레나는 전문가와 삼성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완을 마친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가 최근 내부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출시 전까지 마무리 작업만 거치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 폴드의 출시일은 8월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원익큐브는 폴더블 등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는 소재 가운데 가장 경쟁력 있는 소재로 꼽히는 은나노와이어를 신규 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 폴더블 폰 출시가 본격화할 경우 원익큐브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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