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산업, 탄소섬유 중간재 개발 부각에 강세…日 경제보복 환대 전망
증권 입력 2019-07-29 09:17
양한나 기자
일본의 경제 보복이 탄소섬유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아진산업이 탄소섬유 중간재 개발 부각에 강세다.
29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아진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7.17% 상승한 3,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진산업은 탄소섬유 중간재인 프리프레그를 연내 개발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 연구 과제명은 ‘성형성이 우수한 일체형 올레핀계 섬유·탄소섬유 프리프레그 개발 및 고속 압축 성형공정(1분 이내)을 통한 고충격특성(200J/m)의 차량용 펜터(Fender) 부품 개발’이다. 탄소섬유는 무도레이, 토호, 미쓰비시레이온 등 일본 3개 업체가 세계 탄소섬유 생산량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 규모는 오는 2030년 10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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