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도입하면 서울 집값 1.1%p 추가 하락”
부동산 입력 2019-07-29 17:10
수정 2019-07-30 08:52
유민호 기자
사진=서울경제TV DB
민간택지에 분양가상한제를 도입하면 서울 집값이 연간 1.1%포인트 추가로 내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토연구원은 국토정책 브리프에서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일부 재건축·재개발 단지에 대한 ‘쏠림 현상’이 완화되며 주택시장 안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분양가가 낮아져 개발 이익이 줄고, 높은 자본이득을 얻으려는 투자 수요가 감소해 집값이 낮아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주택공급 위축 우려를 두고선 “최근 3년간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장기 평균치를 웃돌아 당분간 준공 물량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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