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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차 경제보복] 여야 , 추경안 최종합의…“日대응에 1조8,000억원 편성”

산업·IT 입력 2019-08-02 17:09 수정 2019-08-02 22:05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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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DB

여야가 2일간의 회의 끝에 583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처리하는데 최종 합의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 여야 교섭단체 3당 간사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증액·감액 심사를 마치고 예결위 차원에서 추경안을 확정했습니다.

 

총액 규모는 58300억원으로, 당초 정부가 제출한 67000억원보다 약 8700억원 순감됐습니다. 자유한국당 요구로 정부안에서 13800억원 규모의 사업 예산이 삭감됐으며 국채 발행액도 3000억원 정도 감소했습니다.

 

더불어 여야는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배제한 것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 국산화 등에 18000억원의 목적 예비비를 추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합의했습니다.

 

추경안이 확정됨에 따라 국회는 오후 7시경 예결위 예결조정소위와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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