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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 “NEW, ‘비스트’ 흥행참패…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증권 입력 2019-08-07 08:09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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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NEW에 대해 “<비스트> 흥행 손실과 하반기 드라마·영화 대작 공백을 반영해 실적 전망치를 추가 하향한다”며 목표가를 기존 8,000원에서 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6월 개봉작 <비스트>가 20만명에도 못 미치는 흥행 참패를 기록했다”며 “<보좌관> IP 수익배분으로 인한 흑자에도 30억원이 넘는 <비스트> 투자손실이 2분기에 전부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 2분기에 흑자전환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75억원(-12.9%, YoY), 영업손실 29억원(적자지속)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드라마의 경우, 하반기에 유준상·송윤아 주연의 <우아한 친구들>(2020년 상반기 JTBC 방영 예정)이 촬영에 들어가고 <보좌관 시즌2>가 방영을 앞두고 있고, 영화는 차승원 주연의 <힘을내요 미스터리>가 9월 개봉할 예정”이라며 “해당 작품들의 실적 기여는 내년부터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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