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경제TV DB
일본 후쿠시마 8개현에 대해 수산물 수입금지가 내려졌지만, 가공식품은 규제가 없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8개현에서 가공식품 약 3만t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최근 5년간 16.8t에 해당하는 가공식품에서 방사선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의원은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후쿠시마 등 8개현 가공식품에 대해 수입규제 등 관련 조치가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식약처는 일본 정부가 방사선 검사증명서를 제출하고 국내 검역시 정밀검사도 하고 있어 후쿠시마산 가공식품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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