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서울역-남양주 ‘GTX-B’, 2022년말 착공
부동산 입력 2019-08-21 16:29
수정 2019-08-22 08:38
유민호 기자
인천 송도부터 서울 여의도·서울역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가로지르는 ‘GTX(광역급행철도)-B’ 사업이 오늘(21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2014년 한국개발연구원, KDI의 첫 예타 조사에서 고배를 마신 지 5년만으로, 지난 2017년 8월 노선 등을 바꿔 다시 예타 대상으로 선정된 뒤 2년 만입니다.
GTX-B에 투입되는 예산은 약 5조7,000억원으로 국토교통부는 이 노선이 개통될 경우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6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는 경우 이르면 2022년말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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