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서울반도체, 성수기 및 제품 믹스 효과…영업이익률 높아질 것”
증권 입력 2019-08-27 08:13
수정 2019-08-27 08:14
이소연 기자
대신증권은 27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성수기 효과와 제품 믹스 효과로 올 3분기 및 4분기 영업이익률이 상반기 대비 높아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서울반도체는 올 3분기에 매출액 2,919억원(QoQ +3%, YoY -8.9%), 영업이익 241억원(QoQ +263%, YoY -14.4%)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통적으로 3분기에 북미 전략거래선향 IT용 LED 공급, TV 성수기 효과로 와이캅(LED) 출하량이 증가하는 데다가, 자동차용 헤드램프의 추가 매출 등 제품 믹스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분기에 반영된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면 영업이익 증가세는 상대적으로 높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LED 공급과잉으로 예상 대비 매출 성장 둔화가 부담된다”면서도 “TV는 프리미엄 영역의 일부가 마이크로(미니) LED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돼 마이크로 LED 시장 참여로 신성장 LED 포트폴리오 구축한 것은 중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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