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청년주택 299세대, 신림역에 들어선다…2022년 입주
부동산 입력 2019-08-29 08:07
수정 2019-08-30 08:11
이아라 기자
서울 아파트 전경./사진=서울경제TV
서울시는 신림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299호를 짓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림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관악구 신림동 75-6번지 일대 2만2,860.91㎡ 부지에 지상 6층, 지상 22층 규모로 짓는다. 공공임대 79세대, 민간임대 220세대다. 단독형 165세대, 신혼부부형 134세대로 구성한다. 주차면은 158개이며 이중 16개는 나눔카 전용이다. 지하 2∼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3∼22층은 주택이다. 지상 3층에는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착공 2020년 1월, 입주자 모집공고 2022년 4월, 같은 해 10월 준공·입주 예정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39세 무주택자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기 위해 지하철, 국철, 경전철역 등의 승강장으로부터 350m 이내 역세권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기획관은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법령·제도를 개선하고 재정지원을 통해 역세권 청년주택을 비롯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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