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분양 5만3,000가구 ‘연중 최대 규모’
부동산 입력 2019-08-29 16:02
수정 2019-08-29 20:27
유민호 기자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밀어내기 분양이 쏟아지면서 다음 달 분양시장에 큰 장이 설 전망입니다.
부동산114 집계에 따르면 다음 달 분양 예정인 새 아파트 물량은 전국적으로 총 5만3,000가구에 육박합니다.
이는 지난 4월에 약 4만 가구보다 많은 연중 최대 물량입니다.
정부가 10월 중 투기과열지구내 민간택지에서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추진하면서 상한제 시행 전 서둘러 분양하려는 단지가 늘어난 영향입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가능성이 큰 서울의 경우 다음 달 7,000가구 이상이 분양될 예정입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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