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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론 “52시간 근무제로 레저사업 성장…테마파크 사업 투자”

증권 입력 2019-09-05 14:00 수정 2019-09-05 14:05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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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론은 한국마사회의 마권장외발매소가 구비된 레저테마파크 조성 컨소시엄 사업시행자인 ‘만수’에 출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충남 금산 지역에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총 사업부지는 9만2,874㎡(약 2만8,000평)에 달하며, 예산규모는 1,350억원에 이른다. 이번 투자는 에스엔텍과 이트론이 공동으로 SPC를 설립하고 테마파크 조성 컨소시엄 시행자인 만수에 투자를 집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금산군 이래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컨소시엄은 2만6,446㎡ 수준의 장외발매소와 더불어 △온천 워터파크 △패밀리 테마파크 △승마 테마파크 △허브농장 등 종합레저파크를 조성하게 된다. 회사는 또 △승마 아카데미 △재활힐링 승마 △포니랜드 운영 및 다양한 강좌 △승마사업 등 진행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힐링레저공간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트론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금산 지역의 관광사업 및 경기 활성화, 고용창출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장외발매소 방문객 (35만명)·승마테마공원(20만명)·워터파크 및 패밀리 테마파크(80만명) 등 연간 금산을 찾게 되는 관광객은 약 135만명으로 추산되고, 발매소와 테마파크 등 정규직과 계약직 포함 약 330명의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여가시간 확대로 레저사업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향후 더욱 큰 소비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판단해 레저사업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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