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발 훈풍에 코스피 한달여만 2,000선 회복
증권 입력 2019-09-05 16:06
수정 2019-09-09 09:52
이소연 기자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2% 상승한 2,004.75에 마감하며 한 달 여만에 2,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 상승을 이끈 것은 해외 악재의 해소입니다.
지난 4일 홍콩 당국은 송환법 철회를 선언했고, 영국은 브렉시트 시한을 연장했습니다. 또한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에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오른(+2.79%) 점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동안 시장에 변동성을 키웠던 해외 이슈가 해소되자, 외국인과 기관은 오늘 각각 1,874억원, 925억원 매수에 나서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한편, 오늘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58% 오른 632.99에 마감했습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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