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스마트워치, 1,230만대 판매…애플 1위
산업·IT 입력 2019-09-09 07:56
수정 2019-09-09 18:16
유민호 기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9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SA)에 따르면 올해 4∼6월 전 세계에서 스마트워치는 1,230만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0만대보다 44% 증가한 것이다.
애플은 570만대를 판매해 46.4%의 점유율로 여유있게 1위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15.9%(200만대 판매)로 2위를 차지했다. 양사 간 점유율 격차는 30.5%포인트에 이르렀지만 지난해 2분기(33.9%포인트)보다는 3.4%포인트 줄었다.
애플이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삼성전자·핏빗·샤오미 등은 건강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와 디자인을 앞세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핏빗은 아마존 알렉사를 내장해 편의성을 강화하고, 숙면상태·운동량 등을 포함한 건강정보를 수치·그래프로 제공하는 핏빗 프리미엄 ‘버사 2’를 공개했다. 운동량·심박수 측정 등 간단한 건강관리와 문자·카카오톡 같은 알림 기능까지 갖춘 샤오미의 미밴드4가 한국 시장에서 4시간 만에 초도물량 1만대가 완판되는 등 상위권 브랜드를 추격 중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3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4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
- 5 강원랜드, 2024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생 모집
- 6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
- 7 휴니드, 강원권 정비지원센터 개소…“성과기반 군수지원체계 마련”
- 8 삼성전자, MSI 열리는 中 청두서 T1과 오디세이 체험 행사 열어
- 9 고금리에 4대 금융 카드사 실적 '희비'…신한·하나·국민은 선방
- 10 예스티, 1분기 영업익 25억…전년비 1,0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