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28일 가락동 성동구치소 40년만에 개방
부동산 입력 2019-09-24 08:13
수정 2019-09-24 10:04
유민호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오는 28일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성동구치소를 오는 28일 투어로 일반인에게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설은 지난 2017년부터 사용하지 않고 있다.
참가자는 약 40분간 수감동, 감시탑(망루), 운동장, 세탁실, 취사장, 면접 시설 등을 돌아볼 수 있다. 머그샷 촬영, 옥중 편지 쓰기, 두부 시식, 관람 소감 인터뷰 등도 원할 경우 참가할 수 있다.
투어는 이날 오후 1시 40분부터 20분 간격으로 총 15회 진행한다. SH 홈페이지(https://www.i-sh.co.kr)에서 25일까지 150명의 신청을 받는다. 현장에서도 300명가량 신청할 수 있다.
SH는 2020년 구치소 시설을 철거하고 주택 1,300가구와 업무, 문화, 교육, 창업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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