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중국 투자 차단 검토 소식에 다우지수 0.26% 하락
입력 2019-09-28 09:44
수정 2019-09-28 09:45
전혁수 기자
CNBC "백악관, 대중국 금융투자 차단 검토"…로이터 "미국정부, 거래소에서 중국기업 상장 폐지 고려"
[사진=서울경제TV]
미국이 중국에 대한 투자를 전면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하락했다.
27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6% 하락한 26820.2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1.13% 하락한 7939.63으로 장을 마감했다.
CNBC는 미 백악관이 중국에 대한 모든 금융투자를 차단하는 방안을 포함한 대중국 투자 제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정부가 중국과의 무역전쟁이 심화될 경우 자국 거래소에서 중국 기업의 상장을 폐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혁수 기자 wjsgurt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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