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일본 맥주…1위서 27위로 추락
산업·IT 입력 2019-10-15 16:29
수정 2019-10-17 08:47
고현정 기자
[서진=서울경제TV]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선 소비자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은 일본 맥주가 3개월여 만에 1위에서 27위까지 급락했습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사이트에 따르면 9월 일본산 맥주 수입액은 6,000달러로, 27위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맥주는 지난 6월까지만 해도 수입액 기준 부동의 1위를 지켜왔으나, 7월 3위, 8월 13위를 거쳐 20위권 후반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이렇게 일본 맥주 수입이 줄다 보니 한일 간 맥주 교역에서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고현정기자 go8382@sedaily.com
고현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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