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신동빈 회장 집행유예…경영 불확실성 완화”
산업·IT 입력 2019-10-17 12:01
수정 2019-10-28 09:18
김혜영 기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집행유예를 받은 것에 대해 “롯데그룹의 경영 불확실성이 완화됐다는 측면에서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총은 “이번 판결을 계기로 롯데그룹이 발표한 대규모 투자 및 고용 계획이 순조롭게 이행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롯데그룹이 새로운 성장을 모색하는 동시에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7일 오전 대법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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