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509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24일 결과 발표
금융 입력 2019-10-18 08:26
수정 2019-12-19 15:16
고현정 기자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233건을 포함한 2,509억원 규모, 1,50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682건 포함되어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23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개찰 결과는 24일 발표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으로,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go8382@sedaily.com
고현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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