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JYP, 불확실성 해소 국면… 엔터3사 시총 하락 가능성 낮아”
[서울경제TV=이소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8일 JYP에 대해 “YG와 일본발 이슈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어 엔터 3사의 시가총액 합산 기준이 2조원(현재 주가 기준) 이하로 다시 하락할 이유가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JYP의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32억원(+27% YoY), 126억원(+49%)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120억원)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GOT7의 컴백이 4분기에 반영돼 매출액은 기존 예상치(486억원)보다 하회하겠지만, 트와이스의 첫 돔 투어 및 컴백(국내·일본), ITZY의 첫 앨범 등이 반영되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워너원이 팬덤을 장악한 최근 2년간 주요 신인 남자 아이돌 그룹은 사실상 제한적인 경쟁 환경이었다”며 “내년에는 SM과 YG의 신인 남자 그룹들이 데뷔할 가능성이 높아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스트레이키즈’가 그 전에 팬덤을 얼마만큼 확보하는지가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CJENM의 ‘프로듀스 재팬’ 성과도 관건”이라며 “이들이 곧 NIZI 프로젝트의 가능성이고, 관련 모멘텀도 주가에 점증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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