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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3분기 영업익 938억…21% 감소

부동산 입력 2019-10-24 16:21 수정 2019-10-25 09:39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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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4일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해 공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분기(연결기준) 매출액 8,714억원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줄었다. 영업이익은 938억원으로 21.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756억원을 기록해 11.6% 떨어졌다. 영업이익률은 10.8%를 보였다.

 

이번 분기 주요 수주 실적은 용산병원 부지개발(4,385억원) 방화 6구역 재건축 사업(1,403억원) 청주가경 아이파크 4(공사비 617) 등이다. 3분기 말 기준 HDC현대산업개발의 현금성 자산은 약 14,000억 규모다. 지난 1분기 153.4%를 기록한 부채비율은 2분기 114.6%, 3분기 109.6%로 줄어드는 등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요 사업으로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 용산병원 부지개발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 등이 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적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개발사업과 운영사업을 확대해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이 균형을 이루는 포트폴리오로 신성장동력 확보와 더불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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