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글로벌 완성차와 배터리 합작법인 추진”
산업·IT 입력 2019-10-25 16:13
수정 2019-10-25 19:20
김혜영 기자
[사진=서울경제TV]
LG화학은 오늘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 배터리 생산 능력을 내년 말 기준 100기가와트아워(GWh)로 전망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합작법인(JV)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LG화학은 내년 전기차 배터리 매출을 약 10조원으로 하며 “전기차 배터리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거점을 중심으로 캐파를 계속 증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가장 큰 기대 효과는 OEM 고객들에게 맞춤형 가치를 제공하고, 협력관계를 더 공고히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LG화학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80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6.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김혜영기자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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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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