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수사…대보건설 등 4개사 압수수색
부동산 입력 2019-10-30 18:09
수정 2019-10-30 18:10
정창신 기자
대보건설 홈페이지 화면 캡처.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중단시켰다는 의혹과 관련,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30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대보건설 본사 등 4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 관련 자료와 PC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대보건설 관계자와 유 부시장의 유착 단서를 포착하고 이를 입증할 증거를 추가로 수집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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