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 中 암호화폐 채굴 허용 선회 소식에 강세
증권 입력 2019-11-08 09:32
양한나 기자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 채굴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바꿨다는 소식에 제이씨현시스템이 강세다.
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제이씨현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5.06% 상승한 5,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업을 퇴출시키려던 중국 정부가 시진핑 국가주석의 블록체인 육성 발언 이후 허용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바꿨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최근 발표한 ‘산업 구조조정 지침 최종안’의 도태 산업 목록에서 비트코인 채굴업을 제외시켰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암호화폐 채굴 관련 그래픽카드를 유통한다. 향후 암호화폐 채굴 열풍이 거세질 경우 그래픽카드 수요증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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