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에도 서울 주택소비심리 ‘과열’
부동산 입력 2019-11-15 13:45
수정 2019-11-15 20:13
정새미 기자
[사진=서울경제TV]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목전에 두고도 서울지역 주택매매 소비심리가 작년 9·13 대책 직전 수준으로 고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51.0으로 전달 138.6에 비해 12.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현 정부의 가장 강력한 부동산 대책으로 평가되는 9·13 부동산 종합대책이 발표되기 직전인 작년 8월의 155.9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더 올라갈 수록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를 체감했다는 응답이 반대의 경우보다 더 많다는 뜻입니다.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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