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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째 기름값 하락…"국제 유가 상승세에 내주 반등 조짐"

경제·사회 입력 2019-11-16 10:49 수정 2019-11-16 10:50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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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전국 휘발윳값이 6주째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다음주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1,534.4원으로 전주보다 리터당 0.7원 내렸다. 6주간 총 하락 폭은 8.9원이다. 업계에서는 2주 전부터 국제유가 상승세가 감지된 만큼 국내 유가도 다음 주쯤 반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달 둘째 주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3.6원 하락한 1,617.9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리터당 1.8원 내린 1,504.9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경유 가격은 리터당 1.2원 내린 1,380.3원이었다. 액화석유가스(LPG) 자동차용 부탄은 3주 연속 상승한 리당 810.8원을 기록했다.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2주 연속 올라 배럴당 61.8달러였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 연준 의장의 미국 경제 낙관 발언 등 상승요인과 미국 원유생산 증가 등 하락요인이 혼재해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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