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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직원 100명 중 임원 0.8명…좁아지는 승진문

산업·IT 입력 2019-11-25 08:30 수정 2019-11-25 08:39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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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상사]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국내 대기업 100명 중 임원으로 승진하는 사람은 0.8명꼴로 1명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기업정보 분석업체 한국CXO연구소가 올해 100대 기업 직원 수 대비 임원 비율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0대 기업 직원 수는 85만 3,970명, 임원은 6,655명이었다. 즉 임원 1명 당 직원 수는 평균 128.3명이며 0.78%였다.

100대 기업에서 임원 1명당 직원 수는 2011년 105.2명에서 2015년 106.8명, 지난해 124.5명으로 계속 증가하며 임원 승진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100대 기업 중 직원 대비 임원 비율이 가장 높은 대기업은 LG상사로 전체 직원 수 362명 중 임원이 17명으로, 직원 21명당 임원은 1명 수준이다. 반면 한국전력공사는 직원 2만2천300명 중 임원은 4명에 불과해 임원 달기가 가장 어려운 회사로 나타났다./김혜영기자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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