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제·종부세에도”…서울 아파트값 22주 연속↑
부동산 입력 2019-11-28 15:52
수정 2019-11-29 08:09
이아라 기자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이아라기자]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이어 종합부동산세 납부가 본격화됐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좀처럼 잡히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25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1% 상승했습니다. 22주 연속 오름세이면서 작년 9·13대책 이후 최대 상승입니다.
특히 강남권의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강남구가 지난주 0.14%에서 금주 0.19%로, 송파구가 0.13%에서 0.18%로 각각 상승했습니다. 강동구도 지난주 0.15%에서 이번주 조사에서는 0.17% 뛰었고 서초구는 지난주와 같은 0.16% 상승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대비 0.09% 올랐습니다. 2015년 12월 초(0.09%)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입니다.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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