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간편가입 서비스
금융 입력 2019-12-02 08:14
수정 2019-12-03 09:40
고현정 기자
[사진=삼성화재]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삼성화재(사장 최영무)가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간편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은 풍수해나 지진이 발생할 경우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보험료의 59~92%를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지난 달 25일부터 전국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을 통해 8대 자연재해(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로 소상공인의 상가/시설, 공장/기계, 집기비품 및 재고자산에 피해가 발생한 경우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실손 보상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기업의 IT 서비스를 외부와 공유, 협업하는 것을 지원하는 오픈 API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소비자들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없이 보험설계사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가입은 간편하게 하되, 필요할 때 설계사의 도움은 받고 싶다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덧붙였다./go8382@sedaily.com
고현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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