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셋값 약 4년 만에 최대 상승
부동산 입력 2019-12-02 13:21
수정 2019-12-03 08:29
정창신 기자
서울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서울경제TV]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약 4년 만에 최대로 올랐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달 0.41% 상승했습니다.
월간 단위로 따지면 2015년 12월 이후 약 4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한 것입니다.
지난달 아파트·단독·연립주택을 포함한 서울 주택 전셋값은 0.27% 올라 10월보다 오름세가 커졌습니다. 구별로는 양천구와 강남구·송파구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따른 공급 부족 우려에다 정시 확대와 자사고·특목고 폐지 등 입시제도 변화까지 더해져 인기 학군을 포함한 서울 곳곳에서 전세 품귀 현상이 일고 있다는 분석입니다./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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