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디에프, 면세업계 최초 ‘5억불 수출의 탑’ 수상
산업·IT 입력 2019-12-06 11:39
문다애 기자
[사진=신세계디에프]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신세계디에프(이하 신세계면세점)는 지난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주는 상으로, 국내 면세점 중에서 유일하게 수출 공로를 인정 받고 상을 받은 것은 신세계면세점이 처음이다.
신세계면세점은 현재 국내 6개의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유수의 K-브랜드들을 발굴하고 입점시켜 중소 국내 브랜드와 동반성장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글로벌 고객층을 확보해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대형 은행 흥업은행과 함께 신용카드 4종을 출시, 중국 최대 메신저 위챗, 최대 인터넷 여행 사이트 씨트립, 동영상 플랫폼 더우인 등의 온라인 플랫폼과 제휴해 외국인 회원을 확보해 왔고, 그 회원 수가 약 150만명에 이르러 수출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신세계면세점은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브랜드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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