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신뢰 못 받는 통계 의미 없어…과정 투명해져야”
입력 2019-12-27 08:43
수정 2019-12-30 11:10
유민호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신뢰받지 못하는 통계는 의미가 없다”며 “통계 작성 과정 전반이 더 투명해져야 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차 국가통계위원회에서 “통계는 현주소를 정확히 진단하고 정책이 나갈 방향을 알려주는 청진기이자 조타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그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 사회 구조를 적시에 보여줄 다층적이고 세미한 통계의 개발과 생산이 필요하다”며 “통계를 바라보는 사회적 관심과 눈높이가 현저히 높아져 통계 작성 과정이 더 투명해져야 하며 프로세스도 고도화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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