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제일기획, 중간광고 및 동경 올림픽 특수에 성장률 상회”
증권 입력 2020-01-07 09:35
수정 2020-01-07 09:36
고현정 기자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대신증권이 7일 제일기획에 대해 “2020년에는 중간광고 도입 등 규제 완화와 동경 올림픽 특수로, GDP 성장률보다 높은 4% 정도의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3만1,000원으로 11% 하향 조정했다.
김희재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중”이라며 “단순히 광고물 제작 후 매체에 집행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광고주의 예산이 가장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역할도 맡고 있어 기대할 수 있는 수익 창출 범위가 넓다”고 평가했다. 또 “성장률은 2018년~2018년보다 다소 둔화되겠지만 안정적인 실적 기반과 배당성향 60%의 고배당은 최대 투자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다만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기존 타겟 PER 25배 적용을 21배로 하향했기 때문”이라며 “고성장 이후 잠시 내실을 다지는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에는 대형 M&A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M&A가 성사되면 GP/OP 성장률이 다시 20% 수준으로 커지고, 배당 규모가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go8382@sedaily.com
고현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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