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 ‘어린이집 전자출결시스템’ 컨소시엄 구성
증권 입력 2020-01-10 09:11
수정 2020-01-10 10:10
고현정 기자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종합렌탈 기업 AJ네트웍스가 키즈노트, 가치브라더와 함께 어린이집 전자출결시스템 사업 추진을 위한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자출결시스템은 자동으로 출결을 체크해 그에 따라 보육료가 지급되는 시스템으로, 출결 결과에 따라 보육료가 결정된다. 올해 3월부터는 어린이집 보육지원체계 개편으로 전자출결시스템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민간업체의 사업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AJ네트웍스는 렌탈 브랜드인 AJ렌탈을 앞세워 키즈노트, 가치브라더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자출결시스템 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국망을 활용해 시스템 및 제품의 빠른 공급과 설치, 신속한 A/S, 체계적인 운영 서비스 지원을 담당하기로 했다.
한편, 카카오의 계열사인 키즈노트는 어린이집 등 영유아기관 커뮤니케이션 1위 플랫폼 기업이며 가치브라더는 ICT 제품 개발에 특화된 기업이다. 가치브라더는 새로 개정되는 보육지원체계에 최적화된 전자출결시스템 제품을 개발해 보건복지부 공식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go8382@sedaily.com
고현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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