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년미만 아파트값, 분양가 대비 45.3%↑”
부동산 입력 2020-01-13 20:59
수정 2020-01-14 11:38
전혁수 기자
[서울경제TV=전혁수 기자] 서울의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실거래가 가격이 지난해 하반기 기준 분양가 대비 평균 45.32%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방이 지난해 하반기 입주 1년 미만 아파트를 대상으로 분양가와 매매 실거래가를 비교한 결과 서울의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 상승액은 3억7,319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도시는 세종시였습니다. 세종의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 상승률은 45.38%로 서울보다 높았습니다.
올해 입주하는 아파트 60% 이상이 분양가가 낮았던 2016~2017년에 분양했던 만큼, 신규아파트 거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후 분양가 인하 효과가 실제 거래가격 인하로 이어진다면 가격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입니다. /wjsgurt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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