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샌프란시스코 도착… 내일 한미 외교장관회담
입력 2020-01-14 10:50
수정 2020-01-15 09:55
김혜영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사진=서울경제DB]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3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도착해 한미 외교장관회담 준비에 들어갔다.중동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북미 대화 재개 등 외교 현안을 핵심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강 장관은 14일 캘리포니아 팰로앨토의 한 호텔에서 열릴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강경화 장관은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관련해 “미국 측의 생각들을 들어볼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특히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에서 나눌 대화가 정부의 파병 결정에 참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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