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형 주택대출 금리, 최저 2.63%까지 하락
금융 입력 2020-01-16 15:44
수정 2020-01-17 08:08
이소연 기자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이와 연동된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저 2.63%까지 떨어집니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 등 주요 은행은 이날부터 적용되는 신(新) 잔액 기준 코픽스 변동형 주택대출 금리를 일제히 전달보다 0.06%p 낮췄습니다.
6개월 연속 하락세입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금리도 0.03%p씩 내렸습니다.
하나은행을 제외한 은행들이 변동금리를 인하한 것은 전날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달 코픽스가 하락한 영향입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해 12월 신 잔액 기준 코픽스 1.59%,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1.60%로 각각 전달보다 0.06%p, 0.03%p 내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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