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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펀드, 드러나는 진실은?①]코링크PE 대표, "우국환 권유로 WFM 대표 맡았다"

탐사 입력 2020-01-29 17:32 수정 2020-02-05 21:11 전혁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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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동, 2018년 12월 이후 코링크PE 실소유주 돼"

[사진=서울경제DB]

[서울경제TV=전혁수 기자] 이상훈 코링크PE 대표가 우국환 신성석유 회장의 권유로 WFM 대표직을 맡았다고 증언했다.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소병석)에서 열린 조씨에 대한 4차 공판에서 이상훈 전 코링크PE 대표는 우국환 회장의 권유로 WFM의 대표직을 맡았다고 증언했다. 이씨는 "조범동의 권유가 아니고, 주식매매 계약 합의 때 우국환 회장이 회의에서 대표이사를 하라고 권유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조씨가 아닌 이씨가 대표를 한 이유가 뭐냐고 묻자, 이씨는 "우국환 회장이 제가 해야 한다고 했다고 들었다"고 대답했다.


이씨는 조국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가 코링크PE의 실소유주가 된 것이 2018년 12월 이후라고도 증언했다. 이씨는 조씨가 코링크PE의 실소유주라면서도 "2019년 7월 WFM이 빠져나가고 난 뒤 조범동이 실소유주가 된 것을 알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금이 코링크PE에 유입된 시점은 2017년 2월이다. /wjsgurt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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