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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커진 국민연금…주총서 반대표 2년새 5%P↑

경제·사회 입력 2020-02-05 15:52 수정 2020-02-05 20:51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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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국민연금이 의결권을 가진 기업의 주주총회에서 반대 의사를 표시한 안건이 늘고 있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민연금이 지난해 의결권을 행사한 577개사의 안건을 전수 조사한 결과 모두 4,100여건이 다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국민연금이 반대표를 던진 것은 682건으로 전체의 16.48%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017년 반대 비율은 11.85%를 보였는데, 2년 만에 4.63%포인트 상승한 겁니다.

 

이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책임에 관한 원칙. 즉 스튜어드십 코드가 2018년 도입됨에 따라 국민연금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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