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서 엔진화재 위험 차량 43만대 리콜
산업·IT 입력 2020-02-08 11:13
수정 2020-02-08 11:17
김혜영 기자
[사진=현대차]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현대차가 43만 대 가까운 차량에 대해 리콜에 나선다고 A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2006~2011년에 생산된 엘란트라와 2007~2011년에 생산된 엘란트라 투어링이다. 리콜은 오는 4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AP 통신은 해당 차량의 ‘앤티록 브레이크 컴퓨터’에 물이 들어갈 수 있고, 이로 인해 전기 단락이 발생해 엔진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화재가 날 수 있지만 화재 발생 비율은 극히 낮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미 정부에 제출한 문서에서, 3건의 화재가 있었지만 사상자는 없었다는 보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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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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