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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여파, 국내 주식펀드 올해 2조원 순유출

증권 입력 2020-02-10 11:12 수정 2020-02-10 19:46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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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로 인해 올 들어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조원가량의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자료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 국내 주식형 펀드 961개의 설정액은 지난 7일 기준 총 54조3,355억원으로 연초 이후 2조32억원 감소했습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유형별로는 연초 이후 액티브 펀드에서 4,529억원, 인덱스 펀드에서 1조5,503억원이 각각 순유출됐습니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연초 이후 2,626억원이 순유입돼 자금 유출입이 주식형 펀드와 반대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며 주식 등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 현상이 강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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