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부산시와 함께 시행하고 있는 ‘부산청춘드림카사업’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매년 100명이었던 지원 대상자를 늘려 올해는 130명의 청년 취업자에게 전기차인 SM3 Z.E.를 제공한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부산시와 함께 시행하고 있는 ‘부산청춘드림카사업’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매년 100명이었던 지원 대상자를 늘려 올해는 130명의 청년 취업자에게 전기차인 SM3 Z.E.를 제공한다.
‘부산청춘드림카사업’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에게 최대 3년간 전기차인 SM3 Z.E.를 제공하고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의 청년 취업을 촉진하고 퇴사를 방지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과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도 실현한다는 목표다.
실제 ‘부산청춘드림카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는 박나경 씨(23세)는 “청춘드림카로 인한 출퇴근시간 단축으로 업무 효율과 워라벨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전기차라 연료비도 적게 들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한다는 생각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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