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환자 84명…확진자 1,000명 육박
입력 2020-02-25 17:21
수정 2020-02-25 18:44
정훈규 기자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0명에 육박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집계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84명 추가됐습니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 수는 총 977명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오늘 2명 늘어나 10명이 됐습니다.
특히 서울 지역에서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고 장소도 서울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본격적인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송파구 2명, 강동구 2명을 포함해 금천, 은평, 동작, 용산구에서 1명씩 총 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더욱이 신규 확진자들은 목사나 병원 의료진, 대기업 직원 등 타인과 접촉이 많은 이들이라 추가 확진자가 늘어날 우려가 큽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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