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자사주 30억원 매입…우리사주조합 출연
금융 입력 2020-03-02 11:43
유민호 기자
[사진=롯데손해보험]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최원진)은 자사주 30억원 규모를 매입해 우리사주조합에 출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JKL파트너스로의 대주주 변경 후 기업 체질개선과 성장의 과실을 임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식매입은 이른 시일 내에 진행될 방침이다. 매입된 주식은 한 달 이내 한국증권금융에 의무 예탁돼 4년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자사주 매입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회사의 주식을 부여해 나갈 것”이라며 “임직원과 회사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고, 회사의 가치가 주식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되도록 해 소액주주의 이익도 보호해나갈 계획”이리고 말했다.
한편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10월 대주주가 바뀌면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하고, 인력구조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 올해 영업이익 목표는 1,135억원이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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