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코로나19 진단 추출시약 공급 기대감↑
증권 입력 2020-03-03 14:39
양한나 기자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바이오니아가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RNA 추출 시약 공급 기대감에 강세다.
3일 오후 2시 36분 현재 바이오니아는 전 거래일보다 5.62% 상승한 7,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검사기관인 녹십자의료재단·씨젠의료재단은 RNA 추출용 시약을 공급하는 로슈진단이 최근 급증한 한국의 수요를 못 맞춰주자 씨젠, 바이오니아 등 국내 기업의 시약 사용을 늘렸거나 품질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녹십자의료재단은 이들 국내 기업의 RNA 추출용 시약을 테스트 중이며 로슈진단의 시약 대신 써도 검사 품질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바이오니아는 ‘유전자 연구용 제품·분자진단 장비·유산균’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로 PCR 장비와 시약을 동시에 개발한 국내에서 유일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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